걱정 되는 전처의 이혼후재혼 - 출처 네이트판
안녕하세요 재혼전문회사 르매리입니다.
돌싱남 돌싱녀를 위해 재혼에 관련된 사건들을 가지고 왔습니다.
평소에 돌싱들이 궁금했거나, 공감되는 부분을 소재로 담았습니다.
전처와 저 사이에는 5살 된 어린 딸이 있고
현재 아이의 양육은 전처가 도맡아서 하고 있어요.
어린아이와의 교감이나 육아는 제가 전처보다 낫다고
생각하지만 그래도 애들한테는 아빠보다 엄마라는 생각과
전처의 희망에 따라 양육권을 주게 되었습니다.
그리고 솔직히 말하자면 이혼 후 2년간은
결혼생활할 때보다 속 편하고 머리 아픈 일이 없었던 것 같아요.
딸과 전처도 불행해 보이진 않아서
저도 점점 다른 여자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죠.
그러다 딸에 대한 걱정이 부쩍 늘었던 건 지난 8월부터였어요.
원래는 몰랐는데 그때 전처에게 새 남자가 생겼다는 걸
알게 되었고 찌질하지만 일말의 질투심 때문에
전처의 SNS를 염탐하기 시작했죠.
근데 질투도 생각보다 오래 안 가더라고요.
이젠 하루가 멀다 하고 올라오는 그 남자분과의
행복한 모습들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
과연 전처가 딸을 얼마나 잘 보는지 걱정뿐이었죠.
귀가가 늦고 그 사람과의 시간이 정말 많다는 게 보이는데
딸애는 어떻게 하고 있는 건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죠.
딸이 아직 많이 어린 관계로 엄마가 어떤지
대화를 하기에도 한계가 있어서 더 답답했죠.
그리고 최근에 알게 된 곧 이혼후재혼한다는 소식.
전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전처를 불러내
단도직입적으로 얘기를 했어요.
내가 보기엔 당신 굉장히 딸애한테 무관심한데
엄마로서 잘 좀 하라는 뭐 그런 얘기를 했어요.
당연히 저도 좋은 소리 못 들었고요.
자기가 남자를 만나든 말든 애를 어떻게 키우든지
신경 끄라고 하더라고요.
저도 이혼후재혼하는 전처에 대해선 아무런 관심 없어요.
단지 제 핏줄인 딸애가 걱정될 뿐인 거죠.
낯선 사람이랑 같이 사는 것부터 해서 향후 전처가
그 집 애를 또 낳으면 차별받을 생각에 너무 걱정이 되었고
저는 전처에게 양육자 변경을 요구했죠.
만약 제가 아이 양육을 하게 된다면 전 재혼 생각은 없어요.
적어도 딸이 중학생 이상이 되기 전까지는요.
그런데 전처가 그거는 또 싫다고 하더라고요.
당당하게 새 남편 딸로 키울 거고 호적도 바꿀 거라는데
정말 딸이 아무런 지장 없이 잘 클 수 있을까요?
저는 전처의 아집이라고 생각이 들어요.
이혼후재혼을 원하고 그에 따라 아이 육아에 소홀해질 것 같다면
저에게 아이를 맡기는 게 올바르고 현명한 판단이 아닐까요?
몰래 딸을 데려올 수도 없는 노릇이고 정말 미치겠어요.
그 집에서 제 딸 제대로 클 수 있을까요?
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르매리의 한줄평
배우 - 김덕현
"물론 깨끗히 정리한 사이지만,
전처가 재혼한다는 소식은
마냥 기뻐할수만은 없는 소식이긴합니다.
하지만 이혼시에 생각하셨던, 딸은 엄마가 키우는 것이
더 좋을 것 같아고 결심하신 결정을 믿고
지켜보는 것이 어떨까요?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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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혼정보회사 르매리 ‘사랑과 전쟁’ 이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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